올해 MB정권 2년차인데, 내년부터는 더더욱 지옥이 시작된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90728164048&section=01

써머타임 제도가 시작된다고 한다.

정부는 "정시 퇴근 지키기 운동" 같은걸 한다고 하지만...
난 그 정시퇴근 지키기 운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라서 말이지.

여론이 써머타임을 지지한다면, 난 그중에 지지 하지 않는 1인이다.
지금 9시에 출근하는걸 내년부터 8시에 출근하라는 소리잖아. 그것도 시계는 그냥 9시로 맞춰놓은 상태에서.
이건 그냥 눈속임에 불과하다. 국민에게 한시간을 되돌려 주고 싶으면 근로기준법을 고쳐서 하루 최대 노동시간을 7시간으로 고쳐야지.

설마 써머타임인데 1년 내내 시행하지는 않겠지. MB정권이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심히 걱정된다.

근데, 전국적으로 출근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데 대체 왜 출/퇴근 시간의 교통량 분산이 일어나는거지?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좀 보고 싶다...

추가 : 생각해보니까, 1년에 두번이나 시계를 다시 맞춰야 한다. -_-; 뭔 뻘짓이여...
by snowall 2009. 7. 28.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