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은 피로도를 측정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그림이다. 피곤한 사람은 노란색이 더 많이 보이고 아니면 파란색이 더 많이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위의 그림을 RGB영역에서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일단 위의 그림은 녹색 영역이다. 양쪽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은 빨간색 영역이다. 예상대로 오른쪽이 밝고 왼쪽이 어둡다.

물론 이것은 파란색 영역이다. 왼쪽이 밝다.

어느쪽 영역이 더 넓은가 평가하기 위해, 세로축으로 픽셀의 값을 모두 더한 후, 가로축 픽셀에 따라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세개의 그래프가 어딘가에서 교차하는데, 그 위치가 바로 가장 어두운 지점이다.
이 그래프의 극소점은 빨간색과 녹색이 왼쪽에서 242픽셀, 파란색이 251픽셀에 있다.

전체가 530픽셀인 그림이므로 그 중앙은 265인데 242픽셀이면 중앙으로부터 20픽셀, 전체의 5%정도 벗어나 있는 셈이다.

따라서, 두 일렁이는 그림의 면적이 같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생각된다.
by snowall 2012. 2. 18.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