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아니다. 물론 난 흡혈귀도 아니다.

CJ나눔재단에서 연결해서, 중앙일보에서 특집으로 기획한 20대의 나눔 문화에 대한 기사의 대상 중 한명이 내가 되었다.

그래서, 가서 열기구 만들어서 보여주고 사진 찍고 인터뷰하고 말하고 왔다.

내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11월 7일자 중앙일보에 나올 테니 굳이 여기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사진 기자분께서 표정이 자연스럽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기분이 좋았다. 평소에 웃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담당 기자분이 내가 기획 의도에 딱 맞는 컨셉의 사람이었다고 얘기를 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기사는 대체 어떻게 나왔을 뻔 했을까...-_-;

아무튼. 재밌더라. 인터뷰라는 것도.

근데, 나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이 남았는데 기자분이 지쳤는지 중간에 끝난 느낌이다. 기사 쓸 분량으로는 충분 하겠지만.


by snowall 2008. 10. 30.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