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실험 재료 구입 때문에 골치가 조금 아픈데...

이 실험재료란, 얇은 박막이다. 대략 10나노미터에서 5마이크로미터까지.

100나노미터짜리 박막을 직접 만들었는데, 1g에 100만원짜리 물질을 유리판에 코팅하고, 그걸 다시 알루미늄 판에 옮겨 붙였다. 물론 1g에 100만원짜리 물질을 전부 다 쓴건 아니고, 진짜로 개미 눈물만큼만 써서 코팅했다.

미국의 업체에서 사오는 박막도 있는데, 이게 바로 10나노미터에서 5마이크로미터까지 다양한 두께를 갖는 박막이다. 1장에 대략 100달러. -_-; (요즘 환율로 15만원...?)

업체에서 제공할 때는 유리판에 붙여서 나오는데, 이걸 알루미늄 판에 옮겨 붙여야 한다. 한장 실패하면 15만원이 그대로 날아가는 셈.

이걸 앞으로 나에게 시킨다고 한다.

...

수전증을 고치든가, 아님 기계 팔을 어딘가에서 구해야겠다.
by snowall 2009. 3. 4. 21:38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3.04 23:26 ADDR EDIT/DEL REPLY

    100나노미터...눈이 오그라드네요

    • snowall 2009.03.05 00:34 신고 EDIT/DEL

      정확히 말하면
      현미경을 통해서 보기 때문에, 현미경이 오그라들어야...

  • emanoN 2009.03.05 20:37 ADDR EDIT/DEL REPLY

    독박?;;

    • snowall 2009.03.05 21:23 신고 EDIT/DEL

      실수한다고 해서 물어낼 필요는 없죠. ㅋㅋ
      다만 갈굼이 있을 뿐...
      (미래의 추천서도 불안해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