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토무 니헤이의 "Blame"을 접하고 나서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의 스토리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Blame의 이전 시나리오에 해당하는 바이오메가를 접했다.

음...나오는 애들 생김새는 다 똑같고, 비공식 초거대 구조물이나 동아중공이 뭔지 알 것 같았다.

Blame을 한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점은 내가 결국 Blame의 10권을 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점. 그리고 Noise도 구해야 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아바라는 마찬가지로 츠토무 니헤이의 다른 단편인데, 그럭저럭 볼만했다.


참고로, 아바라와 바이오메가의 번역은 개판이다. 내가 사전 찾아가면서 번역해도 이렇게는 안할 듯.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번역판 사서 보실 분들은 원판에서 뭐라고 했는지 상상해가면서 읽어야 한다.
by snowall 2009. 9. 30.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