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또 재미있는 3D 애니메이션을 감상했다. 사실, 이건 2년전에 봤던 작품이지만 다시 보기를 열망했었는데 제목을 까먹었었다. 그러다가 오늘 검색을 해서 드디어 찾아냈다. 역시 우리나라의 공유 시스템은 참...(이런얘기를 하면 안되는거지만...)

내용은 행성과 행성이 아주 가까이 붙어있고, 그 사이를 나무가 연결해 놓고 있다는, 정말 상상력의 극한을 달리는 상황이 있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가장 멋진 대사는 "자유를 얻기 위해 꼭 날개가 필요한건 아니야" 라는 주인공의 대사.

스토리는 탄탄한 편이고, 작품의 작화 수준은 꽤 괜찮다. 환상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by snowall 2007. 1. 5.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