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털이라는 말을 만든 전설의 그 만델브로트가 직접 쓴 금융시장과 프랙털 이론의 이해를 위한 책이다.

원제는 "The misbehavior of markets"으로, "시장의 이상행동"인데 뭐 번역된 책은 제목이 그리 붙었다.

프랙털 이론을 잘 모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느정도 배경 지식이 있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주식/선물/옵션/상품/가격 뭐 이런것들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프랙털 이론으로 그것들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알 수 있고, 반대로 프랙털 이론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주식 투자에 손댈까 말까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by snowall 2010. 8. 7.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