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PBT로 본게 있긴 하지만 그건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읽기 - 23점 : 예상(25점)보다 조금 안나왔다. 조금만 더 신중하게 풀었으면 좀 더 높은 점수를 얻었을 텐데. 쩝.

듣기 - 17점 : 예상(20점)보다 역시 조금 안나왔다. 하지만 17점이면 그래도 그럭저럭 방어 했다고 생각한다.

말하기 - 15점 : 예상(15점)대로 나왔다. 이렇게 "좋은" 점수를 얻을 줄 알았으면 좀 더 연습할걸. 어쨌든 가능성과 자신감이 생기는 점수다.

쓰기 - 24점 : 예상(20점)보다 더 나왔다. 특히, 통합형 과제가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 독립형 과제는 "그저 그래" 등급을 받아서 역시 나의 쓰기 실력이 그다지 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즉, 나에게 유리해졌다는 뜻.

총점 - 79점 : 예상(80점)보다 조금 안나왔다. 어쨌든 가능성은 노려볼 만 하다.

이제 학원을 좀 다녀볼까 생각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학원의 시간표 구성이 대부분 읽기+듣기, 말하기+쓰기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읽기는 실전인데 듣기는 초급. 쓰기는 실전인데 말하기는 초급. 말하기만 따로 학원을 다녀보는건 어떨까 생각중.


by snowall 2010. 11. 11.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