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스도쿠에 좀 빠져서 살았던 적이 있다. (2008년...-_-)

내가 사용한 풀이법
1. 가설을 만들지 않는다. 즉, 찍지 않는다. 찍으면서 풀다보면 어디까지가 맞게 적은 숫자인지 알 수 없어져서 더 어려워진다
2. 하나를 채워넣으면, 그로부터 파생되어 저절로 채워지는 다른 칸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3. 9개의 줄(세로 또는 가로)은 3개씩 묶여지는데, 그중 한 묶음에 두개씩 들어간 수를 먼저 살펴보고 나머지 하나가 어디에 들어갈지 생각한다. 즉, 특정한 하나의 수를 2개의 가로선에서 찾고 나머지 1개는 세로선에서 찾으면 그 빈칸이 어떻게 채워져야 하는지 보인다.
4. 특정한 빈칸에 어떤 수가 들어갈지 생각하지 말고, 특정한 수가 어느 칸에 들어가야 할지를 생각한다.
5. 1부터 9까지의 각각의 수는 9번 나온다. 만약 8번 나온 수가 있다면 나머지 한칸은 저절로 채울 수 있다.
6.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등장한 수의 위치를 먼저 찾는다.

몇년 안했더니 공식은 좀 잊어먹었다.
by snowall 2011. 1. 13.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