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AY

作詩: 坂井泉水
作曲: 綿貫正顯
歌: ZARD


もし翼があったなら 迷わず 만약 날개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forgive me, kiss me, and, hold me tight 나를 용서해줘, 키스해줘, 그리고 강하게 안아줘
あなたへの元へと 그대 있는 곳으로

失った歲月[つきひ]や 愛を連れて 잃어버린 세월과 사랑을 데리고
しがらみ全部 脫ぎ捨てて 굴레 전부 벗어버리고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좋은 날이네요, 나를 혼자 내버려 둬요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포기하기보다도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안녕, 누군가 왜그런지 말해줘요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울고 있으니까 슬퍼지는 거라고

息がつまりそうなこの都會[まち] 숨막힐 것같은 이 도시
'今日 この生活に '오늘 이 생활에
ピリオドを打つ決心をした'と 마침표를 찍을 결심을 했다'고
今度いつ逢えるの? と 聞けずに 다음 언제 만날 수 있지? 묻지도 못한 채
言葉はいつも 心とウラハラ 말은 언제나 마음과는 반대로

간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もしあなたと このままいれば 만약 그대와 이대로 지내면
きっと後悔する日が來る 분명 후회할 날이 올거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Good day, 自分の弱さ 忘れたいから 자신의 약함을 잊고 싶기에
人はまた戀に落ちてゆく 사람들은 사랑에 빠져드는 거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雨の中を どこまでも步いた 빗속을 하염없이 걸었네
reason to cry 우는 이유
Good-bye, walk away, and don't you ask me why 안녕, 멀리 가네요, 왜냐고 묻지 말아요
サヨナラだけが 이별인사만이
二人に殘された言葉... 두 사람에게 남겨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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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노래 중 명곡으로 꼽을 수 있는 Good day이다. 한국에서 이수영이 Good bye라는 제목으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했다. 사카이 이즈미의 힘있는 보컬에 비해 이수영은 목소리는 예쁘지만 너무 가늘어서 힘이 살지 못했다. 가사의 내용도 Zard 버전을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이수영의 곡에서는 화자인 여성이 너무 수동적이다. Zard 버전의 가사는 분명 슬픔을 느끼고 있지만 능동적인 모습이 느껴진다. 이수영 버전에서는 떠나가는 연인을 더이상 붙잡지 못하겠다는 느낌이고, 왜 연인이 떠나가는지 모르겠다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보인다. Zard 버전에서는 포기하는 모습이지만, 적극적으로 포기하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려는 모습이 보인다.

전부터 느낀 거지만, 일본의 괜찮은 곡들을 번안해서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건 좋은데, 왜 시적인 가사가 신파극이 되어 돌아오는지...
by snowall 2011. 2. 20. 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