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을 예수님보다 더 좋아하는건 솔로여도 괜찮은 날이라서 그렇다. (그렇지만, 커플이 된다고 예수님을 부처님보다 더 좋아할 것 같지는 않다.)

그놈이나 그놈이나 사람을 좀 사랑해 보라는 식의 똑같은 말을 하고 간 것 같은데, 어째서 그들이 하고 간 말을 지키며 살겠다고 하는 놈들은 그들이 하고 간 말이 빈말이든가 그들이 하고 간 말을 지키며 살겠다고 하는 말이 빈말인것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걸까?


by snowall 2011. 5. 10.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