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는 뱉을 수 없는 독성 잡담을 받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여기에는 물리학, 짜증, 정치, 욕설이 뒤섞여 있다.

힘들때 화를 내는 것 보다 화를 내지 않고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앞으로의 미래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일에 아무런 분노를 표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게 쌓이다보면, 풀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그런 연유로, 아예 잊어버리는 것을 연습해 오기도 했는데 이것도 많이 쓰다보니 너무 많은걸 잊어먹게 되어서 경험치 쌓는데 장애가 생긴다.

그렇다고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얘기를 혼자 떠드는 것도 공허한 일이고.


하긴, 요새는 사람이 있어도 얘기할 시간이 없다.

by snowall 2007.03.27 23:58
  • tresurekjh 2007.03.29 03:11 ADDR EDIT/DEL REPLY

    내가 그거 해결하고 싶어서 정말 애썼었어.......
    지금도 나름대로의 해소 방법을 찾는 중이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란 게 있는 거 아니겠냐....

    블로그에 열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시간이 열라 많이 갔구만...

    비스타... 뭐 괜찮은 것 같다...

  • complexifier 2007.03.29 09:56 ADDR EDIT/DEL REPLY

    내가 들어줄게 ㄷㄷ

    • snowall 2007.03.29 10:32 신고 EDIT/DEL

      넌 어려서 안돼 -_-;

    • complexifier 2007.03.29 21:07 EDIT/DEL

      그럼 자체 검열을 통해 필터링을 거친뒤에 말해주면 되지 -_~

    • snowall 2007.03.29 23:13 EDIT/DEL

      그럼 말하는 의미가 없잖아 -_-;

    • complexifier 2007.03.30 20:12 EDIT/DEL

      그말은 즉슨 하고싶은 말이 모두 수위에 걸린다는 이야기인가?!
      사회와 현재 상황에 대해 불만이 많은가보옿.
      수햏장소는 보리수나무 아래를 춫천하옿.

    • snowall 2007.03.30 22:43 신고 EDIT/DEL

      응, 보리수나무 심어줘 -_-;

  • tresurekjh 2007.03.30 13:15 ADDR EDIT/DEL REPLY

    푸하하하 재미있는 친구분이시네요. 아.. 기환이가 얘기하는 것을 보면 후배나 동생이신가? 하여튼 필터링을 통해서 말한다라 ㅋㅋㅋ 표현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