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

나는 배경음악이 깔린 블로그나 웹 페이지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름답고 잔잔한 음악도 싫어하며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해도 웹 페이지의 배경음악으로 듣지는 않는다. 배경음악이 나오는 웹 페이지는 웬만해서는 글을 읽지 않고 무조건 닫는다.

일단 시끄럽다. 그리고 깜짝 놀라게 된다. 특히, 수십개의 탭을 열어놓고 닫아가면서 읽는 습관이 있는데 어느 탭에서 소리가 나는지 알 수 없으니 일단 다 닫게 된다. 불편한 노릇이다. 싸이도 그런것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한 점이 있다.

그리고 다른 소리를 듣는데 방해가 된다. 특히 배경음악을 끌 방법이 없는 경우에는 더 심하다. 그래서 웬만하면 그냥 페이지를 닫는다.
by snowall 2011. 7. 21.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