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때 일본을 위해 끌려갔던 수많은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예를 들어, 카미카제 자살 특공대에 편성된 조선인은 친일파인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일제 강점기의 여러 문제점들을 짚어가며, 일본의 뻔뻔한 태도와 한국 정부의 무능함을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다.

일본과 친하게 지내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역사를 잊으면 곤란하다. 잊혀진 역사는 다시 돌아올테니.

by snowall 2011. 9. 19.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