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에 이어 두번째 시리즈이다. "나"라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나"라고 하는 추상적 실체를 어떻게 정의하고 찾아낼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가지는 특성이 어떤지에 대해서 불교적 관점과 정신의학적 관점과 자연과학적 관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있다.

어쨌든 내가 뭔지 궁금한 사람들은 그런걸 좀 더 깊이있게 고민해 보기 위한 시작점으로 괜찮은 책이다.

by snowall 2012. 2. 17. 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