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단테의 작품이다. 지옥, 연옥, 천국을 돌아다니며 보고 느낀 점을 적은 기행문이다. 물론 거길 돌아다닌 이유는 자기가 사랑하는 베아트리체를 찾기 위해서이고, 가이드로 베르길리우스를 두었다.


지옥, 연옥, 천국을 다 돌아다니는데 별로 고생한 것 같진 않다. 평소에 안 걸어다니던 귀하신 분이 그냥 좀 걷느라 피곤했을 것 같다는 느낌? 뭘로 봐도 그냥 가이드 따라서 오지탐험 다녀온 패키지 관광 여행기다.



by snowall 2012. 6. 10.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