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221538301&code=910402


새누리당의 조동원 본부장이 야권에서 2명 나왔으면 여권에서 2명 나오는게 형평성에 맞지 않느냐고 하는데, 이건 정말 무식한 소리다. 한국 정치는 "다당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여당과 야당으로 나누어지는 양당제가 아니다. 오히려, 진보당, 사회당, 등등에서 각 당마다 1명씩 출연하는 것이 더 형평성에 맞다. 또한, "범 야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 경우에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모두 나왔으므로, 야권에서도 표가 갈리게 된다. 이 상황은 새누리당에게 유리하므로 비판할만한 일이 아니다. 아직 단일화하지 않았으므로 말해선 안되는 부분이라는 뜻이다. 아니면, 단일화 할거라는 미래를 예견한 것인가?


안철수의 지지도가 올라간다면 그것이 공정한 경쟁인지 SBS에 묻고 싶다고 하는데, 박근혜도 나왔고 문재인도 나왔고 안철수도 나왔으니 거기서 지지도를 올려도 자기 탓, 못 올려도 자기 탓, 떨어져도 자기 탓이다. 뭔 개소리냐.

by snowall 2012. 7. 23.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