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접수하다보니 이메일 선택창이 나왔다. 위의 주소 중 몇개나 살아있는지 보자.


hanmail.net - 한국의 이메일 중 대명사지만, 스팸메일이 너무 많아서 차단당하는 비율이 많았다. 

freechal.com - 이 글 쓰려고 10년만에 접속해봤다. 아직 사용할 수 있더라. 30MB의 대용량을 제공한다. 헐.

hananet.net - 없어졌다.

hanmir.com - 없어졌다. 파란이랑 합쳤었던 것 같은데, 그 파란이 없어졌으니 이것도 없어진 셈이다.

hotmail.com - MS의 이메일 서비스인데 이제 곧 없어진다. 

korea.com - 아직 서비스중이다. 도메인 값만 비싸고 그닥 인기는 없는 듯 싶다.

lycos.co.kr - 네이트와 합병된 것 같다. 도메인이 살아있긴 한듯.

nate.com - 한국의 대표 이메일 서비스가 되었다. 그러나 해킹을 당했으니...

naver.com - 역시 한국의 대표 이메일 서비스 중 하나이다.

netian.com - SMS전문 사이트로 거듭났지만 이메일은 살아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카톡때문에 곧 망할 것 같다.

yahoo.co.kr - 아직 살아있다. 후후. -2013년부터는 한국에서 영업 안한댄다.

orgio.net - 없어졌다.

paran.com - 없어졌다.


이정도면 nate와 naver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거의 다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직접입력 하나만 둬도 괜찮을 것 같은데 왜 아직 안고치고 있는 것일까.


by snowall 2012. 8. 7.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