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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지금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아져서 지구에서는 한쪽면만 보게 되어 있다. 이런 일이 언젠가 지구에도 일어날 수 있는데, 지구의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아지게 되면 태양에서 볼 때 지구는 한쪽면만 보이게 될 것이다. 그럼 이번엔 지구의 한쪽은 낮만 계속될 것이고 반대쪽은 밤만 계속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기상과 기후는? 생물의 진화 방향은? 지구인의 기술적 적응은?
달은 지금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아져서 지구에서는 한쪽면만 보게 되어 있다. 이런 일이 언젠가 지구에도 일어날 수 있는데, 지구의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아지게 되면 태양에서 볼 때 지구는 한쪽면만 보이게 될 것이다. 그럼 이번엔 지구의 한쪽은 낮만 계속될 것이고 반대쪽은 밤만 계속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기상과 기후는? 생물의 진화 방향은? 지구인의 기술적 적응은?
댓글
음.... 지구와 달이 서로 벗어나거나 충돌하지 않는 한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네요.
어디선가 80억 년쯤 뒤에 지구와 달이 충돌한다고 했는데, 그 뒤에는 또다시 감쇄작용이 일어나야 할 테니, 태양 수명 내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네요. ^^
그런데도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지구 반대편 온도가 -200 도 정도까지 떨어져서 공기가 모두 액화되어 기상과 기후는 사라질테고, 생물은 진화하지 못하겠죠. 그때가 되면 지구인은 지구인이 아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근데 이 이야기도 참 어렵군요. 일단 지구 궤도가 원과 매우 비슷해야 가능한 이야기니까요. ^^ 과연 지구와 달이 충돌할 때 원형 궤도를 유지할지, 또 그때까지 다른 행성이나 별의 간섭이 일어나지 않을지가 궁금하네요. 기타등등...
천문학/천체물리학적 관점에서는 뭐 그렇게 되겠지만 그럼 상상력을 펼칠 여지가 없어지잖아요
이 질문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가를 따지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