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진화 - 진화심리학 책. 남자와 여자가 왜 그러고 사는지 어느정도 답을 제시한다.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 - 한국 문화를 관통하는 이런저런 생각들을 분석하는 책.


백년의 고독 -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 100년 사이에 마콘도라는 동네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독의 위로 - 고독이 인간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하는 정신분석/심리학 책. 고독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고,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것.


편집된 역사 - 각종 음모론이나 비주류 과학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책. 초고대 문명, 창조론, 아틀란티스 문명, 외계문명 등의 이야기를 주류 과학자들이 다 알면서 감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성자별이 외계 문명의 신호라는 가설은 매우 황당한데, 중성자별의 펄서 주기의 정확도가 17자리라고 하면서, 지구에서 가장 정확하다는 원자시계보다 더 정확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구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보다 더 정확한 신호는 더 정확한지 아닌지 측정할 수 없다. 오차의 한계 미만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구입한 폐지.

by snowall 2013. 2. 12.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