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바라 메구미 13집.

새로 만든 에반게리온에 삽입된 곡이었다는데, 아야나미 버전과 메구미 버전이 다른 맛으로 다가온다. 제목을 해석한다면 "집결 장소로" 또는 "모이는 장소에서" 정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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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なら 散りゆく 꽃이라면 떨어질 것이고
夢なら 果てなく 꿈이라면 끝날 것이고
それなら 魂(なみだ)は 그렇다면 영혼은
何処へと 還らん 어디로 돌아가야 하나

仕組まれている 終結さえも 짜맞춰져가는 종말조차도
求め過ぎてた 答えならば 찾아 헤메던 대답이라면
記号の中で 泳ぎ疲れて 기호 속에서 지치도록 헤엄치다
行き着く先は ただの「カリソメ」 도착한 곳은 단지 "덧없음"

永い とき 오랜 시간동안
はなれても 떨어져 있어도
知っている 알고 있어
必ず呼び合う 반드시 불러서 만난
絆を 속박을
運命と呼ぶ事 운명이라고 부르는 것

抱いて 끌어안고
抱きしめても抜け出せない 품에 안겨서 빠져나올 수 없는
定められた境から 결정된 갈림길이니까
溶けて 녹아들어서
なくなるほどの進化へと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진화한 상태로
おかえりなさい 잘 다녀오세요

白い結晶(やさしさ)が 하얀 결정체가 (읽기는 "상냥함"이라고 읽었음.)
ふりそそぐ 都市(まち) 내리쬐는 도시
全ては包まれるだけ 모든 것이 휘감겨 있을 뿐
誰が 누군가
決めた訳でもない夢へ 결정한 이유도 없는 꿈으로
おかえりなさい 잘 다녀오세요
心ノままに 마음을 잃지 않고

君の瞳に 映るその自分(かげ) 당신의 눈동자에 비친 그 자신은 (읽기는 "그림자"라고 읽음.)
何を想って 何を見てる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보는지
感じる事に 信じる事に 느끼게 되고 믿게 되고
ゆだねる事に 臆病になる 위임하게 되고 두려워 지고

永い とき 오랜 시간동안
待っていた 기다려온
微笑んで 웃으면서
支えになりましょう 버텨왔던
孤独(ひとり)で 고독으로
天(そら)に願うのなら 하늘에 기도한다면

いつか 언젠가
くり返す輪廻(いのち)の出口 다시 반복될 윤회의 탈출구
さらにその先のみちも 그리고 그 다음의 길(미래)도
きっと 분명
出会えると信じて 泣こう 만날 것이라 믿고 서 있어
おやすみなさい 푹 쉬세요

赤い血潮(かなしみ)が 붉은 피의 호수가 ("슬픔"이라고 읽음)
渦巻く波間 소용돌이 치는 물결
寄せては返すいとなみ 의지할 수 있는건 되돌아온 업무들 뿐
愛し 사랑하고
愛され一つになるまで 사랑받는 한명이 될 때까지
おやすみなさい 푹 쉬세요
時は満ちるから 때가 되었으니까

永い とき
はなれても
知っている
必ず呼び合う
絆を
運命と呼ぶ事

抱いて
抱きしめても抜け出せない
定められた境から
溶けて
なくなるほどの進化へと
おかえりなさい

白い結晶(やさしさ)が
ふりそそぐ 都市(まち)
全ては包まれるだけ
誰が
決めた訳でもない夢へ
おかえりなさい
心ノまま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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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알 수 없는 문장들이 가득차 있다. 은근히 현학적인 듯?

by snowall 2013. 3. 29.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