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특허다.


광주에서 냈던 특허가 2년만에 등록되어 돌아왔다.


특허검색 사이트(www.kipris.go.kr) 출원번호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뭔 특허청 사이트가 외부에서 링크거는걸 막아놨는지 모르겠다. 링크를 걸어줄 수 없으니 궁금하신 분은 직접 검색하시기를.


내 지분이 5%밖에 안되고, 딱히 어디서 갖다 쓸 것 같은 기술도 아니라서 돈을 벌기는 불가능할 것 같고, 이력서에 한줄 추가하는 것으로 끝나겠지.


내용이 궁금하면 특허 등록 문서를 꼼꼼히 읽어본 후, 광주과학기술원의 최일우 박사님께 문의하시기를 바란다.

내 지인 중에서는 내용을 궁금해 할 것 같은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패스.

by snowall 2013.06.04 12:21
  • 2013.06.06 15:51 ADDR EDIT/DEL REPLY

    등록시간이 많이 기네요..

    • snowall 2013.06.06 18:04 신고 EDIT/DEL

      등록된 경우에 중요한건 출원일이니까요. ㅋㅋ

  • beebop 2013.06.18 00:45 ADDR EDIT/DEL REPLY

    어찌되었든, 축하할 일이네! 특허도 있고! :)

    • snowall 2013.06.18 05:50 신고 EDIT/DEL

      뭐, 물론 그렇긴 하지. 근데 저거 등록한다고 쓸데없는 삽질들을 많이 해서 ㅋㅋ
      이제라도 등록이 되었으니 다행이긴 해. ㅎㅎ 땡큐~

  • 2015.12.06 01:4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nowall 2015.12.06 12:07 신고 EDIT/DEL

      1샷당 가격이 쌉니다.
      고에너지 입자를 만들어서 표적까지 가져가는 비용보다 레이저와 타겟을 표적까지 가져간 후 표적 바로 앞에서 고에너지 입자를 만드는게 더 쉽습니다. 고에너지 입자를 조절하려면 강력한 자석이 필요하지만 레이저는 거울만 있으면 되거든요.
      크기도 작습니다. CERN이나 포항가속기 같은 시설은 킬로미터 수준이지만 레이저 시설은 100미터 수준입니다.
      시설 유지비도 쌉니다. 입자가속기는 수조원에서 수천억원 단위의 돈이 들어가지만 레이저 시설은 연간 백억원이면 됩니다.
      방사선에서 안전하기도 합니다. 방사선 입자를 만들어서 실험하기 위해 고에너지 입자가속기나 핵시설은 사고가 나면 방사선 누출 염려가 있지만 레이저 시설은 사고가 나면 그냥 꺼지기 때문에 방사선이 안 나옵니다. 물론 시설의 방사선 차폐는 해두죠.
      어째 싸다는 얘기밖에 안했지만... 싼게 장점이네요.
      가속 성능은 아직 떨어집니다. 현재 국내 기술로 양성자가 100 MeV수준의 가속이 가능한데, 아시다시피 입자가속기는 1TeV를 넘어가고 있으니 그 격차가 엄청난거죠.
      뭐 그래서 그 싸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핵융합에 사용한다거나 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