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아이즈와 만능문화묘낭의 작가인 타카다 유조가 그린 5권짜리 만화책이다.
작가의 의도대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주인공인 인형사는 뜬금없이 나타나서 스토리를 진행시키다가 뜬금없이 사라진다. 진짜같은 사람을 만드는 인형사의 이야기이다보니, 주인공이 만든 인형은 실로 조종하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게 인형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대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읽어볼만한 작품이다.


by snowall 2014. 9. 2. 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