썅송

박명호

이런이런이런 (허허) 저런저런저런 (이런이런) 몹쓸몹쓸 인간
들 (야 너 썅 썅)
이런이런이런 (썅) 저런저런저런 (썅) 몹쓸몹쓸 인간들 (썅)
좇 같은 인간들

썅놈의 새끼 뭐해 어디 봐 이런 열 여섯 파릇파릇한 영계하고
채팅 해
그래 능력 있어 좋겄수 근데 당신 몇 살이야 삼십이라고 에이
내가 볼 땐 50은 먹은 것 같은데 뭘 하든 신경 끄라고 아 이런
나이는 똥구녁으로 처드시나 당신의 딸의 친구일지도 모르잖아
혈연 학연 지연 등등의 연줄이 을 수도 있잖아 만약 당신의 친
구가 당신의 딸을 데리고 있다고 생각해봐 그럼 당신 그리 기분
이 썩 그리 좋지 만은 않을 걸 뭐 내가 내 돈 쓰는데 뭐뭐뭐 뭔
참견이냐고 하하 과연 그럴까 그 돈이 당신 돈일까 어디서 나
쁜 짓을 했는지 누가 알겠어 뇌물을 쳐먹든 남의 등을 쳤든 탈
세를 했든 뭔 짓을 해도 했겠지 당신 그리 떳떳하지 만은 않을
걸 하지만 이 사람아 그깟 돈 몇 푼 없어 죽는 사람들이 한 둘
이 아니야 정신차려 이 좇만아

나나나나나나(난 알아요) 나나나나나나(야…)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네 이웃의 딸애를 탐하지 말라 야…)
나나나나나나(난 알아요) 나나나나나나(야…)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네 이웃의 딸애를 탐하지 말라 야…)
이런이런이런 (썅) 저런저런저런 (썅) 몹쓸몹쓸 인간들 (썅) 좆
같은 인간들

돈 몇 푼에 지 자식 갖다 버리는 너 낳아준 부모 갖다 버리는
너 보험금에 눈이 멀어 그 깟 돈 몇 푼에 지 자식 손발 싹뚝싹
뚝 자르는 이 호로 새끼들 지 방구 끼고 안 꼈다고 남 모함하는
야 너 똥 낀 놈이 성내냐 이 씨발놈아 부모 잘 만난 놈들 니들
돈 알기를 우습게 아냐 이미 1절에도 나왔듯이 그깟 돈 몇 푼
없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냐 연예인 시켜준다고 미래를 담
보로 몸 뺏고 돈 뺏는 당신들 야 너 내 가사에 있는 야 너 이것
들 전부다 쌍것들이야 특히 돈 좀 있고 뺵 좀 있다고 지 애비
빽 믿고 외국 나가서 이단 옆차기 쌈 싸먹는 것들 이것들 아주
쌍것 중에 쌍것 중에 쌍것깡것쌍것이지

나나나나나나(난 알아요) 나나나나나나(야…)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당신의 딸의 친구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야…)
나나나나나나(난 알아요) 나나나나나나(야…)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네 이웃의 딸애를 탐하지 말라 야…)

(개리)
YO YO 이제부터 개리 말리의 노가리 타임 저기 저 난지도 쓰
레기만큼 쌓인 수많은 쌍것들 그 빌어먹을 인간들 중에 몇몇 꼬
집어 보자면 먼저 허벌라게 뻥까쳐 당당히 뽑혀 자기 배 채우
기 바쁜 나랏님들 아드님들 단속이나 하시지 아님 차라리 금뺏
지 떼시지 또 매일같이 상담이니 뭐니 열어 제껴 학부모의 피
같은 돈 챙겨 땅이나 사 제끼는 선생이란 놈의 새끼들 또 할렐
루야 외쳐 대며 믿음을 빙자 하여 어린 소녀의 순수를 빼앗은
신의 아드님들 전부 싸그리 다 그리다 만 그림처럼 완성 되지
못한 인간들 음 씹새끼

나나나나나나(난 알아요) 나나나나나나(야…)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네 이웃의 딸애를 탐하지 말라 야…)
나나나나나나(난 알아요) 나나나나나나(야…)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네 이웃의 딸애를 탐하지 말라 야…)

나나나나나나(난 알아요) 나나나나나나(야…)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당신의 딸의 친구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야…)
나나나나나나(난 알아요) 나나나나나나(야…)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네 이웃의 딸애를 탐하지 말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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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의 노래는 이래저래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언어는 정제되지 않았으나, 그만큼 울분이 크기에 단 한글자도 바꿀 수 없다.  노래에 나온 쌍놈들에게 이 노래를 1년 내내 틀어주고 싶다.
by snowall 2007. 11. 26.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