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책인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을 읽었다. 물론 모든 문장을 새겨가며 읽진 않고, 대충 다 읽는 통독으로 읽었다.

이미지는 실재의 반영이었는데 실재가 없어지고 이미지만 남았다는 관점이다.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논의들이 이어졌다. 여유가 있을 때 한번 더 읽으면 이해할 것 같다.

대략 "말벌 100km"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무튼 재미있는 책인데 추천할 수는 없는 책이다.
by snowall 2008. 1. 25.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