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금 SF드라마인 배틀스타 갤럭키타를 시즌2까지 봤다.

현재 한국의 정치 상황과 그대로 맞물린 듯한 시나리오...

사일론들로부터 추격을 받는다는 위기 상황
위기상황에서 나타난 "새로운 카프리카"라는 가이우스 발타의 기가막힌 제안, 희망.
이것이 정말 위험한 짓임을 알고 있는 로라 로즐린.
부정행위를 해서까지 가이우스의 대통령 당선을 막으려 하지만, 결국 선관위원장(?)인 제독에게 걸려서, 안타깝게도 가이우스 당선.
가이우스는 첫 공약의 실행으로 새로운 카프리카에 정착 강행.
그리고 대통령답게 퇴폐적인 생활로 나날을 보낸다...-_-;

그로부터 1년 후, 갤럭티카와 페가수스는 군인들도 다 내려가서 싸울 사람도 없는 마당에, 갑자기 사일론들이 등장해서 나타난다. 그리고 점령, 항복.

막장으로 치닫는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

이제 시즌2를 봤으니, 시즌3은 또 어느 세월에 보려나 모르겠다. 시즌 4로 끝난다는데...
by snowall 2008. 3. 30.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