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895990&iid=463222&oid=032&aid=0002225524&ptype=011


북한이 이번 대선 정국에 한마디 하면서 남한 정치에 이런저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북한을 따르는 그 "종북주의자"들 이야기를 하면 당연히 북한을 싫어하는 보수진영의 영향력이 커지는데 이걸 모를리는 없고. 그래서 그런가, 북한이 보수진영 인사들이 북한에 와서 한 이야기를 공개하겠다고 협박중이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개한다고 해봐야 색깔론만 더 심해지지 지지율에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어차피 보수진영 인사들까지 빨갱이라고 쳐도, 다른 반공세력도 없으니 어차피 대안도 없다.


by snowall 2012. 6. 12. 09:32

http://news.donga.com/Economy/New/3/01/20120611/46914489/2

국가에서 자동차 급발진에 대해 조사한다고 한다.


급발진이 만약 정지상태에서 급가속되는 상황이라면, 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량이 가속되고 있다면 우선 시동을 끄려고 시도하고, 보조브레이크(풋 or 사이드)를 작동시키며, 동시에 속도가 더 가속되기 전에 사람이 아닌 다른 장애물과 충돌해서 차를 멈춰야 한다.


차량이 운전자의 통제를 받지 않고 가속되는 경우에는 사람의 반사신경이 아무리 빨라도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즉, 앞에 등장하는 모든 장애물을 적절히 피하는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무조건 사고는 나게 된다. 이 경우 사고의 피해를 줄이려면 속도가 느린 상태에서 충돌하는 것이 낫다.


물론 급발진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by snowall 2012. 6. 11. 12:44

연구소에서는 연구원들에게 무선랜을 무료 제공한다. MAC주소를 등록하거나 ID/PW를 등록하면 무료로 쓸 수 있다.


아무나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둔 주제에 암호화는 사용하지 않는다. 보안이랑은 아무 상관 없이 돈들여서 그냥 불편하게만 만든 시스템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

by snowall 2012. 6. 11. 10:32

2008년 10월에 61.4kg을 극소점으로 가진 채, 그 이후로 체중이 늘어나기만 하다가 현재 74kg에 도달했다.


65kg이하가 될 때까지는 아무래도 좀 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중을 줄이려고 했는데, 식사량도 줄여야겠다.

by snowall 2012. 6. 11. 01:09

요새 애들은 고등학교에서 뭘 배우나 살펴보려고 물리2 수능 문제집을 샀다. 대입에 성공하고 이 책을 검토해준 선배들의 조언이 담겨있다길래 펼쳐서 그 "선배"라는 학생의 전공을 살펴보았다. 전자전기공학부와 물리교육과 학생이 있다. 왜 물리학과는 없을까?


물론 이 학생들도 물리를 잘 하니까 참여했을 것이고, 그 해설이나 조언이 적절하다는 점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물리학과 학생들이 이런 유형의 알바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것은 참 아쉽다.

by snowall 2012. 6. 10.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