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
웨딩피치
snowall
2013. 5. 28. 21:15
요새 케이블에서 하는 "사랑의 천사 웨딩 피치"를 보고 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이거 주제가...
천사족은 다들 사랑을 잘 하는 커플종족이고, 악마족은 모태솔로이거나, 고백하고 차인 사람들이거나,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애인을 못 사귄 싱글종족이다.
그리고 악마들은 천사들을 괴롭히는데, 사랑의 오로라를 받아서 교화(?)되면 악마들은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떠난다. 아마 애인 만들러 가는 듯.
이거 어느쪽에 감정이입해야 하는것인지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고민되게 만드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