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all 2014. 12. 22. 04:33

<서.C>

데드라인까지 코드를 통틀어;

한점 버그가 없기를;

컴파일 후의 워닝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을 불러오는 마음으로;

모든 포인터를 해제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함수를;

코딩해야겠다;

오늘밤에도 손끝이 키보드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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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생활코딩 그룹에 '쉽게 씌여진 C'가 올라왔길래 나도 패러디해서 하나 써 보았다. 원작은 물론 윤동주 시인의 '서시'

https://www.facebook.com/groups/codingeverybody/permalink/902633099777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