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선배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만난 다른 선배의 조언을 적어둔다.

참고로, 그 선배는 미국에서 수년간 살았었고, 카추사를 미군 비율 95%인 동네에서 복무했으며, 영어 학원 강사로 수년간 일했었고, 지금은 연봉 1~2억정도를 받으며 어딘가의 컨설팅 회사에서 일한다고 한다.(현재 29세...-_-;)
(물리학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합격해서 수년간 일하고, 지금은 미대 대학원 다니면서 회사에도 다닌다. 이래저래 부러운 선배...)

아무튼.

미국 애니메이션(아동용)을 먼저 본다. 자막 넣고 먼저 보고, 자막 없이 보고, 이렇게 자막을 넣다 뺐다 하면서 5~6번 정도 감상한다. 아동용 애니메이션은 실력있는 성우들이 미국 표준 발음으로 녹음을 하기 때문에 이걸로 듣기 연습하면 틀리게 배울 일은 없다는 것.

그 다음엔 미드나 시트콤을 마찬가지로 감상해준다. 이건 실제로 사용하는 생활 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그 다음은 CNN같은 뉴스. 이건 수준이 약간 높은 전문용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단계마다, 들리는대로 말하는걸 계속해서 따라서 말하고 반복한다. 말할 수 있으면 들을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면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든 무조건 따라해 준다.

다 좋은데...
방통대 수업도 밀리는 와중에 이건 어찌 해야 합니까...
방학때 좀 시도해봐야겠다.
by snowall 2009. 4. 3. 10:24
  • Lex 2009.04.03 14:01 ADDR EDIT/DEL REPLY

    '부러우면 지는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부러운건 사실...ㅠㅠ;

    웬지 초라해지는 느낌이 팍팍팍!!! ㅡㅡ#

    • snowall 2009.04.03 20:49 신고 EDIT/DEL

      사실 저것 정도로 끝나지 않는, 끝없는 행운 이야기가 펼쳐져 있지만 그건 비밀입니다...

  • Rainyvale 2009.04.08 12:43 신고 ADDR EDIT/DEL REPLY

    미드도 미드 나름... 웨스트윙 같은 거 보면 코피 터집니다. 차라리 CNN보는게 백배는 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