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090411065109A&code=950100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이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안된다며 우상을 파괴하였다.

자신의 우상은 형체가 없으니 파괴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상이 형체가 없고 보이지 않는 것은 이미 파괴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눈에 보이는 우상을 믿는 것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을 믿는 것이나 차이는 다른 사람 눈에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의 차이일텐데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을 믿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러고보니, 부활절인가.

결국은 계란이라고 하는 "상징"에 의미를 두는 행사다.
부활절 계란의 본질은 계란이지 부활이 아니다.
by snowall 2009. 4. 12.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