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난 찍기에 약했다.

고등학교때는 수학 시험보다가 20개중 9개를 풀고 11개를 찍었는데 풀었던9개는 전부 맞고 찍었던 11개는 전부 틀렸던 비극도 있었고...

거의 4년만에 로또를 한 것 같다. 오래간만에 공돈이 생겨서...
5000원어치를 샀으니까, 숫자는 30개를 찍은 셈인데, 그중 당첨번호랑 맞은게 1개다.

당첨 확률을 5배나 높였는데도 당첨되지 않다니...그것도 희망조차 생기지 않는 찍기 실적이라...
그냥 열심히 살아야겠다.
by snowall 2009. 4. 26.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