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Gerald Tarrant님의 글 "Art of Life : A study in X Japan's Legacy"를 저자의 동의를 얻은 후에 한국어로 번역한 글입니다. 번역을 허락해주신 Gerald Tarrant님게 감사를 드립니다.

This post is translated into Korean under Gerald Tarrant's permission.
I thank to Gerald Tarrant!
원문에 대해서는 Gerald Tarrant님에게 모든 저작권이 있으며, 이 한국어 번역에 대해서는 저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원문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해 주십시오.
http://web.archive.org/web/20050321004653/http://www.chaoticempire.org/artoflife.html

*문맥이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rt of Life
X Japan
Gerald Tarrant의 분석과 리뷰
번역 : 남기환

당신에게 X-Japan이라는 이름은 무슨 의미인가요?

그 이름은 다양한 팬들이 있는 만큼이나 다양한 의미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X-Japan을 메탈 밴드로 본다고 해도, X-Japan의 가장 유명한 곡은 아마 발라드 곡들이 되겠죠. 아름답고, 자주 듣게 되는 노래들 - Tears, Endless Rain, Say Anything, 그리고 Forever Love[각주:1] - 은 일본의 음악에 혁명을 일으켰고, 이전에 J-Rock 동아리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음악을 널리 알렸죠.

하지만, 많은 팬들은 X-Japan의 발라드 곡들만 본다는 건 수박 겉핥기나 마찬가지라는 걸 잘 모릅니다. X-Japan이 해체된 이후에 더 유명해진 수많은 곡들, X-Japan의 트레이드 마크인 메탈 곡들, 발라드들 등이 전설이 된 이유, 그리고 X-Japan이 전설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 X-Japan은 일본에서든 다른데서든 그 어느 밴드에서도 찾기 힘든 깊은 음악적 재능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실제로 얼마나 잘 했는지 보여주는 몇가지 곡들이 있으며, Art of Life는 그런 노래중의 하나입니다.

1993년에 발매된 Art of Life는, 30분짜리 곡인데, X-Japan이 쓴 노래중에서 뿐만이 아니라 아마 Rock음악의 역사에서도 가장 긴 노래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엄청난 대작과 견줄만한 레파토리를 가진 곡은 없겠죠. 1989년에 발매된 Blue Blood에 실린 Rose of Pain은 그들이 나중에 Art of Life에서 보여주게 될 실력과 멜로디의 뿌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Rose of Pain은 훨씬 짧고(11분46초) 훨씬 간결합니다. 비교를 한다면, Art of Life는 Led Zeppelin의 전설적인 락 발라드 곡인 Stairway to Heaven의 J-Rock버전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보다 더 길고, 좀 더 정교하며, 훨씬 강렬하고 전율적입니다.

Art of Life는 쉽게 들을만한 곡은 아닙니다. 이 곡은, 엄청 많은 곡들을 들어본 J-Rock 팬들이 나중엔 버리고 싶어할 수도 있는 수많은 평범한 락 음악에 둘러쌓인 전통을 거부합니다. 락 발라드 장르를 처음 듣는 사람들은 락과 발라드를 결합한 다양한 곡들에 대해 좀 더 잘 생각해보게 됩니다. 마치 한줄로 달리는 수많은 기차칸 처럼 말이죠. X-Japan이 연주했던 모든 종류의 음악들이 Art of Life안에 있습니다. Rock, Metal, Ballad, Piano, Symphonic. 그리고 청중들은 이것들을 한번에 들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Art of Life는 부드러운 기타와 요시키의 피아노로, 평범한 X-Japan의 발라드처럼 시작합니다. 하지만 처음의 몇 초가 지난 후, 계속되는 피아노 연주에 오케스트라가 기타 밑에서 깔끔하게 올라오면서 기타를 압도합니다. 그리고 평범한 발라드였다는 생각은 잊게 되죠. 요시키는 여기서부터 예술을 시작합니다. 클래식 분위기는 1분18초에 토시의 등장으로 갑자기  깨져버리고, 요시키가 썼던 어떤 가사보다 가장 아름다운 가사가 시작되죠. "Desert rose / Why do you live alone / If you are sad / I'll make you leave this life / Are you white, blue or bloody red / All I can see is drowning in cold grey sand." 이 곡에서, 토시의 목소리는 그 마지막 변화를 보여줍니다. 앨범 "Dahlia"에서 들려줬던 높은 톤의 목소리, 그리고 여전히 그 가장자리를 긁는 듯이 거칠긴 해도 Roase of Pain에서보다 더 부드러워진 목소리까지. 어떤 사람들은 Dahlia스타일의 좀 더 부드러운 발라드를 좋아하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토시의 예전의 "메탈" 음색을 더 좋아할수도 있겠죠. 그 안에, Art of Life가 있습니다. 두가지 스타일을 모두 보여주지만, 하지만 결코 동시에 보여주지는 않죠. 토시가 노래를 이어가면서, 피아노는 차츰 사라지고 히데가 부드럽게 기타를 치며 들어오죠. 3분정도, 토시는 잠시 떨어져 있고 히데, 파타, 히스가 요시키의 휩쓸어 버리듯이 장엄한 드럼을 타고 풀 파워로 곡에 들어옵니다. 이것이 우리가 Endless Rain같은 발라드 솔로에서 알아왔고 사랑했던 히데, 파타, 히스, 요시키입니다.

3분 30초정도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고 박자가 날기 시작합니다. 바로, X-Japan은 미칠듯한 빠르기의 메탈 밴드인 것이죠. 드럼 뒤에서, 셔츠도 입지 않고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드럼을 때려 부수고 있는 요시키를 상상할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의 밴드가 익숙한 "메탈 모드"로 돌아가기 전에 히데와 파타가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들이 있습니다. 토시가 들어오면서, 이 부분은 또한 Blue Blood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진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 집니다. X-Japan은 이제 초창기에 보여줬던 미숙함을 던져버립니다. 히데와 파타의 연주는 이제 요시키의 거친 드럼과, 토시의 열정적인 목소리와, 밑에 깔린 오케스트라 반주와, X-Japan을 "메탈 발라드" 밴드로 만든 Dahlia나 히데의 Pink Spider같은, 그 모든 것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히데와 파타같은 재능을 가진 기타리스트들이 "평범하다"고 불릴 수 있는 한, 여기서의 기타 솔로는 "평범한" X-Japan의 메탈입니다.

이 곡은 요시키가 아닌 어떤 여성의 해설을 제외한, 해설이 없는 X-Japan 노래가 아닙니다. 그녀는 리듬을 끊지 않고 적절히 하프시코드 소리가 나는 키보드의 신호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연주 속에서 이야기합니다. "Turning away from the wall / Nothing I can see / The scream deep inside / Reflecting another person in my heart." 기타와 드럼이 들어오면서 긴장이 조성되면, 토시가 들어오면서 박자가 2/4박자로 바뀝니다. 긴 반주가 이어집니다. 드럼과 기타가 미친듯이 싸우면서, 강한 베이스는 이 부분 전체를 강조해 줍니다. 그리고, 10분정도에서 히데의 기타 솔로에 따라 다시 박자는 3/4와 4/4를 계속 왔다갔다 합니다. 히스는 멋진 베이스 연주를 보여줍니다. 파타가 10분 35초에 다시 돌아오면서, 이 부분은 점점 더 미친듯이 변해가고, 박자는 변하지 않았는데도 좀 더 추진력을 얻는 것 같고, 계속 돌진하면서, 죽였다 살렸다를 반복하면서도 기타는 여전히 높은 F에서 울부짖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신시사이저는 계속해서 더욱 뛰어난 연주를 보여주며, 기타가 베이스와 드럼뿐만 아니라 기타줄과도 싸우기 시작할 정도의 열정적인 고음에 도달합니다. 기타는 다시 11분정도에 낮은 에너지 레벨로 떨어져서 오케스트라가 요시키가 두드리는 드럼의 야생적인 춤을 따라 8분음표를 치면서 이 부분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은 클래식 심포니 작곡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라는 것이 분명하겠죠.

토시는 다시 12분 40초에 돌아옵니다. "Dry my tears / Wipe my bloody face / I wanna feel me living my life / Outside my walls" 그리고 노래는 얌전해 집니다. 오케스트라는 그를 감추고 드럼과 기타는 다시 발라드 스타일로 변하게 되죠. 13분쯤에서, 이 모든것은 돌연 희미하게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전에 요시키가 작곡했던 연주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쩌면 그 어떤 곡보다도 더 아름다울지도 모르는 외로운 비올라같은 소리가 속삭이게 됩니다. [각주:2] 비올라가 앞에서 연주하면서, 더 많은 현악기들이 들어오게 되고, 감정은 차츰 고조됩니다. 앞서 나왔던 여성은 다시 이야기합니다. "You can't draw a picture of yesterday, so / You're painting your heart with your blood..." 이렇게 돌연 이야기하는 목소리는 누군가에겐 조금 거슬릴수도 있겠죠. 요시키는 아마 당황하게 하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치,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한 비올라가 분위기를 바꿨듯이 말이죠. 목소리는 둘이 되고, 넷이 되고, 그리고 이전의 느린 락 발라드 멜로디를 씻어버리면서, 공기 전체를 가득 채웁니다.

토시의 목소리가 15분째에 사라지고, 이번엔 좀 더 극적으로, 잊을 수 없을것 같은 거의 완전한 락 멜로디 연주가 6분간 이어지는 강렬한 합주가 끝나고서, 바이올린 독주가 이어집니다. 바이올린은 부드럽고, 가슴을 울리며, 높은 A음이며, 요시키가 피아노를 타고 들어오게 됩니다.

Art of Life에서 요시키가 연주한 피아노 솔로는 락 역사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가장 화려한 음악중의 하나일 겁니다. 락 음악계에서 이러한 악기 연주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거의 없으며, 내가 아는 어떤 락 음악가도 그가 연주하는 파워와 재능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Art of Life의 피아노 솔로는 약 7분정도이고, 다른 협주는 없습니다. 단순히 오른손으로는 8분음표의 당김음이 있는 코드를 치고 왼손은 하나의 음표를 치면서 시작하죠. 왼손으로 코드와 음표를 동시에 연주하면서 강세와 묵직함을 줍니다. 8분음표를 16분음표로 바꾸면서, 17분 전의 몇초간, 그리고 이것을 계속 반복합니다. 단지 반복하면서 시작했을 뿐이지만, 아마 당신은 음표에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처음에는 거의 20분간 앉아서 똑같은 음악을 듣고 있기 때문이려니 하겠지만, 아니면 요시키의 손이 미끄러졌기 때문이겠거니 하겠지만,[각주:3] 차츰 전체적인 음악이 그려지면서, 이 불협화음은 점점 명확하게 드러나고, 18분째에는 요시키가 일부러 음표 몇개를 뺐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멜로디는 여전히 연주되고 있지만, 이는 천천히 뒤로 빠지고, 몇개의 마구잡이 음표가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한 채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19분째에, 곡은 결국 때려 부수는 예술과 구별하기 힘들게 됩니다.

이러한 불협화음은 많은 X-Japan의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죠. 하지만 당신이 불협화음을 일단 넘어가고 각각의 음표를 주의깊게 듣는다면, 요시키가 절망속에서 연주를 그만둔 것도 아니고 발로 치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각주:4] 이 솔로에 있는 음표의 가장 불협화음인 부분에서도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이 솔로를 몇번 듣다보면, 이 부분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걸 느낄 겁니다. 화음과 불협화음인 부분으로, 그리고 좀 더 큰 그림을 보려면 말이죠. 하지만 요시키는 7분간 연주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리듬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멈추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피아노 건반에 빗방울이 떨어지듯이 음을 연주하고 있죠. 이것이 바로 피아노 연주입니다. 키보드 연주나 락 피아노 연주가 아닌, 정말로 고품격 클래식 수준의 피아노 연주인 것이죠. 이정도로 프로페셔널한 수준은 각트(Gackt)같은 음악가도 열망했으나 도달하지는 못한 등급입니다. [각주:5]

만약, 좀 더 주의깊게 들어본다면, 이 피아노 솔로의 후반부에는 손이 두개가 아니라 네개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Art of Life를 어떻게 녹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요시키는 이 7분을 녹음하기 위해서 몇시간을 썼다는 겁니다. [각주:6] 네개의 피아노 선율은 마치 메탈 부분에서 연주되었던 각각의 X-Japan 멤버들의 연주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싸워댑니다. 4개의 손에서 나오는 16분음표와 32분음표의 계속되는 흐름 속에서, 키보드 전체를 완전히 활용하면서 요시키의 피아노 연주는 이 부분에서 훨씬 더 복잡해 집니다.
요시키는 아무것도 되돌려놓지 않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붙잡아 두지 않습니다. 그는 피아노 위에 분노, 비통함, 증오, 노여움, 슬픔, 외로움, 열정, 희망, 즐거움, 그리고 순수한 쾌감까지 단숨에 쏟아붇습니다. 마치 그의 드럼처럼, 피아노는 사실상 그가 가진 몸과 사상을 확장하게 됩니다. 이 음악은 청중을 불협화음 속에서 놀라게 하고 괴롭히며 전율스러울 정도로 흥분시키며 거의 오르가즘에 도달할 정도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나면, 모든 X-Japan의 팬들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줄 정도로 위협하면서, 요시키는 일어섭니다. 음악은 다시 되돌아오고, 오케스트라가 다시 한번 들어오면서 불협화음은 조금씩 흘러 지나가게 됩니다. 마구잡이 음표들은 천천히 사라지고, 기타가 받쳐주는 잘 짜여진 음악이 다시 점잔빼고 새롭게 들어오게 됩니다. 피아노는 마침내 완전히 배경음으로 들어가고, 결국 그냥 시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조용하게 울립니다. 부풀어오르듯 달리는 키보드 (아마 하프?)가 맥을 끊지 않고 고음 한 음만 연주하면서 강하고 굳은 베이스 위에서 들어옵니다. 오케스트라는 24분쯤에 점점 늘어집니다. 그리고...

바로 X-Japan이라는 거죠. 익숙한 메탈이 돌아옵니다. 실험적인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는 가버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요시키의 드럼, 히데와 파타의 합주, 히스의 베이스, 그리고 토시의 보컬같이 우리의 귀랑 친한 친구들 말입니다. 피아노의 불협화음에 대한 힌트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오케스트라가 그렇듯이. 하지만 희미하죠.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을 기억나게 할 정도로만, 하지만 멜로디가 커다란 코러스로 부풀어오르고 떠오르면서, 이 모든 것은 멀리 사라져 버립니다. 피아노는 곡의 울음이었지만, 이것은 고기일 뿐입니다. 이것이 절정에서의 X-Japan입니다.

27분에, 박자는 장엄한 2/4박자로 바뀝니다. 피아노는 다시 한번 더 완전하고, 깊은 코드로 들어오고, 기타는 최후의 빛을 발하며 토시가 곡의 마지막 부분을 노래합니다. "Art of life / An eternal bleeding heart / You never wanna breathe your last / Wanna live / Can't let my heart kill myself / Still I'm feeling for / A Rose is breathing love / in my life." 그가 "삶"을 노래하면, 배경의 연주는 돌연 멈추고, 곡은 끝내 긴 C음을 연주하고 다시 침묵속으로 빠져듭니다.

Art of Life는 삶에 관한 노래이고, 영원한 희망과 빛과 싸우는 절망과 패배의 노래이며, 긴 시간 속에 사막같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위해 싸우는 사람에 관한 노래입니다. 요시키의 피아노 솔로는 우리에게 들려오는 멜로디와 싸우며 서로 싸워대는 음표들의 전투 속에서 이것을 완벽하게 강조해 냅니다. 또한, 이것은 서로 다른 멤버들이 밴드를 만들고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아시아 밴드가 된의 지금에 이르게 된 긴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오히려 시나 소설과 비교되는 것이 더 적절할지도 모릅니다. 겨우 몇 마디로 Art of Life를 묘사하려는 것은 이 곡을 걸작으로 만든 수많은 부분들을 모독하는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굳이 한 단어를 골라본다면, 그것은 X-Japan을 묘사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인, "전설"일 겁니다.

이 곡에 단점이 없다고 얘기하려는 건 아닙니다. 몇몇 부분은 질질 끄는 부분이 있죠. 사실 거슬리는 부분이나, 비중을 줄일수도 있는 부분이나, 좀 더 생생한 효과를 만들기 위해 더 잘 다듬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Art of Life라는 예술작품을 보면 중요한게 아닙니다. 요시키가 이 곡에서는 유난히 잘했다고 말하는 건 쉽겠죠. 하지만, 그건 요시키뿐만이 아니라 토시, 히데, 파타, 히스, 그리고 이 서사시를 그들의 가슴속에 넣고 연주한 모든 오케스트라 연주자들 모두가 그렇습니다.[각주:7]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곡은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은 아닙니다. 이 곡의 이야기 속에 푹 빠질 생각을 하지 않고서는 Art of Life를 들으려고 시도하지 마십시오. 이 곡 안에 있는 모든 장르를 그 자체로서 평가한다면, 당신은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Art of Life는 X-Japan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큰 유산일 수도 있습니다.
  1. 원저자 주: 이건 서양 사람들에게는 애니메이션 "X"때문에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본문으로]
  2. 원저자 주: 바이올린 같지만 소리가 너무 저음입니다. 틀렸다면 바로잡아주기 바랍니다 [본문으로]
  3. 원저자 주: 저도 처음엔 요시키라고 해도 아마 실수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본문으로]
  4. 원저자 주: 뭐, 실제로는 그렇게 했다 쳐도, 누가 알겠습니까. 그는 요시키잖습니까? [본문으로]
  5. 원저자 주: 각트의 피아노 솔로인 Blue (Mirror 싱글에 같이 들어있는 곡) 는 대충 요시키가 친 Art of Life의 아마추어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본문으로]
  6. 원저자 주: 사실 이렇게 긴 노래를 통째로 어떻게 녹음했는지 별로 알고싶지는 않습니다 [본문으로]
  7. 역자 주: 그들 모두가 유난히 잘했다고 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본문으로]
by snowall 2006. 12. 20.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