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휴가를 나와서 만나러 갔었다. 결국 스타+워3+주차장 콤보로 기진맥진했지만...

수다 떨면서.

"요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이 재밌더군"
"뭐 읽는데?"
"파피용 재밌더라"
"뇌를 읽어야지!"
"우리 부대에는 뇌가 없어"
"저런"

날씨도 쌀쌀하고 내마음도 허전해서 친구와 허무개그하면서 놀았던 만담 하나 올렸다. 사실 위에 첫줄에 적은 주차장 콤보가 대박이라...-_-;
by snowall 2010. 4. 5.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