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atz란, 그냥 그럴듯한 해답이랄까, 뭐 그런 것이다.

PRD 63, 093002 (2003) A. Zee 의 논문을 참고했다.

오랜만에 입자물리를 발표했더니 재밌다. 옛날에는 중성미자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았는데 -_-;


A. Zee의 2003년 논문을 발표하려고 요약한 자료이다. 내가 작성한 PDF 파일과 TeX 원본 파일을 올린다.
원문을 읽고 싶으면
http://arxiv.org/abs/hep-ph/0307323

이 논문은 Physical Review D에 2003년에 실렸다. PRD가서 읽으려면 유료임. 위의 arXiv 링크로 보면 공짜이므로 관심있으면 가볼 것.

내용은, "Ansatz"를 만들고 싶으면 1. Mixing matrix에서 숫자 3개를 실험값과 맞추고 2. Matrix를 Orthonomal matrix로 바꾸면 됨. 이때, 실험값과 맞출 때 중요한건 행렬의 성분이 되도록이면 정수와 정수의 제곱근만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Ansatz은 Invariant Group Distance를 이용해서 다른 행렬과, 또는 실험값과, 거리를 비교할 수 있다.

잘 읽어보면 느낄 수 있는건데, "헐, 이런게 PRD에 실려?!"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디어와 그 계산이 좀 심하게 쉽다. 물론 쉽다고 해서 중요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 (F=ma는 매우 쉽지만, 매우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그러니까 물리 공부도 쉽게쉽게 합시다~
by snowall 2010. 4. 12.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