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나는 노빠인듯...-_-

물론 여기서 노빠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종자가 아님은 자명하다. 난 노장사상 신봉자니까.

생명의 가치와 사회적 취향을 분리해야 한다고 해설한 책[각주:1]을 다시 읽고 있는데, 다시 읽어도 감칠맛 난다.

어떻게 하면 아무것도 일부러 하지 않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도달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도달할 수 없게 만드는 장벽일 수 있다.

어릴 때에는 아무런 편견과 생각 없이 세상을 바라본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렇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이다.
  1. 노자와 장자로부터 직접 배운다. 콴지엥잉 지음. [본문으로]
by snowall 2010. 7. 12. 09:27
  • 구차니 2010.07.12 16:29 신고 ADDR EDIT/DEL REPLY

    편견은 판단을 빠르게 도와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정말 편견이 되는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인간의 정보처리능력은 한계가 있으므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어린나이에 편견으로 가득차게 되지 않을까 싶긴해요


    그런데 생명과 사회적 취향을 분리하면 사회적 살해같은 특이한 경우에는 극단적으로 행동하게 될꺼 같은데..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 snowall 2010.07.12 17:24 신고 EDIT/DEL

      생명의 가치와 사회적 취향을 분리하라는 것은 자기 맘에 안든다고 저새끼 죽여버리라고 말하는, 그런 풍토를 비판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