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스토리는 평이한 스토리지만 음악과 오케스트라를 잘 넣어서 볼만한 스토리가 되었다. 연기는 볼만하다. 내가 일본식 개그에 익숙해서 그런진 몰라도 개그 코드가 잘 맞아서 재밌게 봤다. 막장으로 가는 CG삽입과 대놓고 사용한 마네킹 덕분일까. (한국 영화였으면 대역 없이, 마네킹 없이, CG없이 같은 장면을 연출했을 듯.)

피아노 연습을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어공부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y snowall 2010. 9. 20.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