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근 여러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경쟁적으로 3D입체 영상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를 출시하고 있다. 삼성과 LG는 그것 때문에 욕설이 난무하는 싸움을 하기도 했다. 다 좋은데, 난 3D기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실감나는 영상보다는 그 영상에 담겨지는 이야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3D기술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된 "아바타" 영화를 극장에서 3D로 보긴 했지만, 그때 느낀건 2D로 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3D는 이야기에 몰입이 잘 안되더라.
기본적으로 왼쪽과 오른쪽 눈으로 들어오는 영상을 다르게 만들어서 깊이감을 부여하는 방식인데, 만약 실제의 물체였다면 거리에 따라서 다른 깊이감이 나오겠지만 모니터에서 나오는 3D영상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안된다.
아마 완벽한 3D모니터는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경쟁은 이러다가 2D모니터는 단종되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열되어 있다.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란다.
기본적으로 왼쪽과 오른쪽 눈으로 들어오는 영상을 다르게 만들어서 깊이감을 부여하는 방식인데, 만약 실제의 물체였다면 거리에 따라서 다른 깊이감이 나오겠지만 모니터에서 나오는 3D영상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안된다.
아마 완벽한 3D모니터는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경쟁은 이러다가 2D모니터는 단종되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열되어 있다.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란다.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