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터넷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할 수 있는건 거의 다 할 수 있다. 대략, 임의의 물건을 구입한다거나, 금융 거래를 한다거나, 행정 업무를 본다거나, 정보를 얻는다거나, 음악감상이나 영화도 볼 수 있다. 오락도 한다. 책도 읽고 연구도 하고 아무튼 진짜로 움직여야 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많은걸 할 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만 연결된 집안에 틀어박혀서 살아남는 인터넷 서바이벌 게임도 있지 않았는가. 짜장면도 시켜먹고, 족발도 시켜먹는다.

그만큼 편한 세상이다. 물론 악영향도 있다. 인터넷 폐인도 나타나고, 악플에 자살하는 사람도 나타나고, 사이버 폭력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그러나 나쁜 일만 있는건 아니다. 인터넷은 그 막강한 힘과 자유로움을 통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세상을 바꾸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아는 몇가지 사회 운동이 있으니 여러가지를 소개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것들 외에 아는 것이 있으면 댓글/트랙백 등으로 알려주시면 좋겠다.

  1. 오픈웹
  2. 미아찾기
  3. 두발규제 철폐
  4. FreeRice 운동
  5. 나눔베너 운동
  6. 온라인 나무심기 운동
  7. 해피빈
  8. 기부금 모으기
  9. DONAS 프로젝트
  10. Global Rich List



 




1. 오픈웹(http://www.openwe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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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교수님이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갈아엎기 작전이다. 우리나라의 이상한 웹 구조를 개혁하여 경쟁력있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을 만들자는 것이다. 현재 금융결제원과의 조정에 들어가 있고, 당장의 목표는 액티브엑스에 종속적이지 않은 인터넷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게 성공한다면 뭐가 좋으냐고? 당장 바뀌는게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액티브엑스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이 경쟁하면서 우리나라의 인터넷/IT기술은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 생각해보자, 당장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도 우리나라는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웹 페이지가 표준을 지켰다면, 휴대전화용 웹 브라우저에서 적당히 처리하도록 해서 이쁘게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액티브엑스를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는 없잖은가.[각주:1] 그리고, 계속적인 운동을 통해서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그런 웹 페이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
다른 개인사이트, 기업체 사이트,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세금을 낸 정부/공공기관의 웹 사이트만큼은 윈도우를 쓰지 않고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왜? 윈도우도 살 수 없을만큼 가난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렇다고 그들에게 불법 복제판을 주는것도 저작권 침해고.

2. 미아찾기[각주:2] 광고(http://sogmi.com/1353)
인터넷은 그 어떤 매체보다 생산되는 정보량이 많다. 나만 하더라도,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개씩의 글을 쓰고 평균적으로 하루에 3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나같은 블로거가 웹에 10만명 있다고 하면, 하루에 10만페이지의 글이 만들어지고 하루에 3000만명이 그 페이지를 본다고 할 수 있다. 아마 이 숫자는 택도없이 작게 잡은 숫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광고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이 바로 구글의 애드센스이다. 누구나 쉽게 가입해서 광고를 유치할 수 있는 구조이다. 하지만 돈 문제 말고, 광고가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사람을 찾는 광고이다.
그럼, 이 작은 블로그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현재 소금이님이 열심히 제작중이고,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나오자마자 적용하는 건데, 아무튼, 미아찾기 광고를 통해서 한명의 미아라도 부모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참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삭막한 인터넷 세상에, 인터넷이 갖고 있는 최대의 장점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이다.
그래, 미아찾기 광고가 별 효용이 없을수도 있고, 그냥 나의 자기만족을 통한 생색내기로 끝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 어떠한가. 미아찾기 광고를 달아서, 적으나마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이 그걸 보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아들에 대한 관심이 올라갈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는가.

3. 학생 두발자유화 운동(두발제한폐지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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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짧은 머리를 선호한다. 길면, 머리를 오랫동안 감지 않았을 때 상당히 찝찝하다. 그리고 무겁다. 긴 머리일때 자고일어나서 머리를 감지 않으면 푸석푸석하여 주변 사람들이 볼 때 완전 폐인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이 내가 머리를 깎는 이유는 될 수 있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머리를 깎을 것을 강요하는 이유가 될 수 없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에, 피해 당사자인 10대 청소년들은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그들이 가장 잘 활동할 수 있는 인터넷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연대하고 있다. 교육? 어린것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뭐하는 짓이냐고? 민주국가에서 자유와 평화와 인권과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것이 제대로 된 교육인지, 억압과 투쟁과 비인격적 대우와 민주주의가 아닌 것을 가르치는 것이 제대로 된 교육인지는 C나 D신문에 물어봐도 정답이 나올 만큼 뻔한 질문이다.
공교육에서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야 하는건 대학에 가는 방법이 아니라 인간다움이다. 내 생각에, 국어, 국사, 윤리 과목만 제대로 가르쳐도 나머지는 알아서 할 사람 하고 안할사람 제 살길 찾게 생겼던데. 아마 학생들이 가지는 장래희망이 다양성이 증가해서 취업난도 해결될 거다. 차라리 과목 수를 줄여라!
아, 잠시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아무튼 학교에서 배워야 할 인권이라든가 그런건 못배우고 억압만 배우니, 정작 대학에 와서는 자유롭다 못해 방종으로 빠지거나, 취업난에 잔뜩 쫄아서 공부만 하거나, 나름 명문대 가고야 말겠다고 기어이 재수, 삼수 하는 친구들이 늘어날 뿐이다. 그래봐야 뭐하나. 자기 인생이 순전히 자신만의 것임을 알지 못하는 한 고통은 끝나지 않는데. 그리고 그 인권 교육의 시작은 자신의 신체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보장해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머리를 기르라고 해도, 기를 사람은 기르고 깎을 사람은 깎는다. 막말로, 머리 길면 어떤가. 공부만 잘하고, 명문 S대 가면 되는거 아닌가? 머리카락이 긴 학생은 S대를 가도 쓰레기인가? 글쎄...?
나도 초, 중, 고등학교 12년간 다니면서 진심으로 존경하는 스승님을 많이 만났으나, 그중에는 도저히 선생이라는 호칭 뒤에 "님"을 붙일 수 없는 쓰레기도 봤었다.[각주:3]
아무튼, 자꾸 삼천포로 빠진다.
인권운동의 시작이고, 누가 시키지 않았으며, 나쁘지도 않다. 두발제한은 폐지되어야 하며, 그것은 기어이 관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두발제한이 폐지된다고 해서 학생들이 더 나쁜 길로 들어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각주:4]
부디 성공하기를 바란다.

막상 적고나니까 세개밖에 없다. 난감하다.
그러나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이 세상은 나쁜놈들과 사기와 거짓과 부정과 부패와 비리로 가득차 있지만, 동시에 착한 사람들과 선행과 진실과 정의와 인심과 공정함도 똑같이 가득차 있다. 인터넷의 악영향은 동시에 인터넷의 순기능과 같다.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우리나라가 인터넷 문화에서도 세상을 선도해 나간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 세계의 웹을 더 좋은, 사람이 살만한 웹으로 바꿔 나갔으면 좋겠다.
-------(2007/04/02 19:56)--------

4. FreeRice 운동(http://www.freer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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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제를 풀면 쌀알이 적립된다. 이 놀라운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곳이다.
웹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흥미로운 사이트.
Freerice : http://www.freerice.com/index.php

사실은 Tremulous 포럼에서 글 구경하다가 봤다.
http://tremulous.net/phpBB2/viewtopic.php?t=6448

그쪽에서 낚시냐 아니냐는 토론이 있었는데, 아무튼 결론은 진짜 제대로 된 사이트라는 것이다. 내 자의적 판단도 그렇다.

아무튼, 내용을 소개하자면, 저 사이트에 들어가면 영어 단어 문제를 만난다. 단어 하나를 제시하고, 가장 뜻이 비슷한 단어를 4개의 보기 중에 하나 고르는 것이다. 1개 맞출 때마다 쌀알 10개가 적립되는데, 이건 쌓이는대로 배고픔에 허덕이는 나라에 지원된다고 한다.

스폰서는 문제를 풀다 보면 아래쪽에 나오는 기업 광고들인 것 같으니, 그다지 사기성 사이트라든가 하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회원 가입도 필요가 없으며, 하는 일은 그냥 영어 문제를 푸는 것 뿐이다.
freerice사이트에서는 웹 사이트의 목적을
  1. Provide English vocabulary to everyone for free.
  2. Help end world hunger by providing rice to hungry people for free.
으로 두고 있다. 뭐, 이정도 영어는 해석 하시리라 믿는다.
아무튼 많이 풀면 된다. 그럼 쌀알이 기증된다.

5. 나눔배너



나도 얼마전에 옆에 광고를 하나 더 달았다. 이른바 "나눔배너"
이것은 "도너스 캠프" 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http://donorscamp.tistory.com/entry/donationstory 을 보면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 있다.

요점은 간단하다. 블로그 스킨에 나눔베너를 끼워넣으면 1000원이 적립된다. 그리고 이 돈은 아이들의 방한복 구입에 사용된다.
사실 내가 이 배너를 달아서 얻을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잃을 것도 없다. 페이지 로딩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것과 배너를 달기 위해 필요한 약간의 스킨 편집시간 정도? 이정도 투자해서 누군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이 또한 괜찮지 않을까?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씨이다. 별로 바라는 건 없고, 뭐 참여하면 달력을 준다는데 그거 안와도 된다. 마음같아서는 달력 만들 돈으로 방한복이나 더 많이 사서 줬으면 좋겠다.

왜? 나는 지금 등따시고 배부르니까, 더 필요한게 없으니까.

6. 에코토노하(https://www.ecotonoha.com/index_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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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기공업사 NEC에서 하는 캠페인이다. 온라인에 댓글을 하나 달면 이파리가 하나 생기는데, 이게 100개가 모일 때마다 실제 나무 1그루를 심는다고 한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으니, 이 어찌 좋은일이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지켜보고 있으면 가상의 인터넷 나무가 커가는 모습이 참 귀엽다. 사이트 전체가 플래시로 되어 있어서 조금 맘에 안들긴 하지만 브라우저에 상관 없이 구현하려고 하면 어쩔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루에 1개씩의 댓글만을 달 수 있고, 이때 말하는 하루는 그리니치 천문대의 GMT 00:00이 기준이다. 댓글을 다는 방법은 아주 쉽다. Enter로 들어가서 normal이든 fullscrieen이든 고르면 나무를 구경할 수 있다. 나무의 각 가지가 나눠지는 점마다 링크가 있는데, Click to zoom이라고 써 있다. 확대하려면 클릭하면 된다. 그럼 그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다. 그럼 이미 댓글이 적혀진 잎사귀는 다시 확대해서 볼 수 있고, 아직 자라나는 부분의 링크는 click to put your word다. 즉, 말을 쓰고 싶으면 클릭하면 된다.
아무튼, 많이 하면 좋다. 모두모두 참여하자!

7.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
그림을 찾으려고 했는데 그림이 없다.
아름다운 재단과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일단 네이버 가입 하고...
해피빈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어디에 기부할 수 있는지 나온다. 콩 기부, 물품 기증, 자원 봉사의 세가지 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데 물품 기증이랑 자원 봉사를 누르면 게시판이 하나 나오고 필요한 사람과 제공할 사람을 연결해주는 글들이 올라와 있다. 뭐 이건 의지와 시간을 만들면 할 수 있는 거니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무튼, 콩 기부를 해보면, 콩은 1콩이 100원이다. 기부할 단체를 선택하고 원하는 만큼을 결제하면 아무튼 그쪽으로 돈이 간다.
해보면 알겠지만, 인터넷으로 책이나 물건을 지르는 것 만큼이나 쉽다. 나는 오늘 착한일을 질러버렸다. 음, 이거 말 되는데? 난 공부방 김치전달 사업이랑 독거노인 난방유 지원사업에 조금씩 기부했다. 정기적으로 하는건 고정 수입 생긴 다음에 하기로 하고, 가끔 들러서 기부해야겠다. 근데 살펴보면 기부금이 그리 많지 않다. 다 모였다고 하는게 만원, 이만원 정도 되니 이걸로 어디 돕겠나. 더 많이 기부하자. 조금씩! 많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고, 남는 돈이나 포인트 있으면 기부해 보자. 원래 큰돈 아니라도 기부하는 거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명언이 있지 않는가. 그건 그렇고, 기부를 했는데 너무 간단하다보니 느낌이 살지를 않는다.

8. 기부금 모으기(http://walden3.kr/620)
이런 일을 하시는 분도 있다. 물론,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사람이 적어서 댓글을 늘리기 위한 방편이라고 하긴 했지만 뭐 그정도야. 나로서는 아직은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다. 블로그에 댓글, 트랙백, 방명록에 글이 하나씩 달릴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서, 사비를 털어 기부를 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점점 사람 사는 곳으로 만들어 간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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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처음에 쓴지 6개월정도 지났는데, 그사이 2 5가지 좋은 일이 더 늘어났다. 차츰 더 많은 일들과, 더 많은 아이디어와, 더 많은 마음들이 합쳐져서 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이 하는 일도 있고, 단체가 하는 일도 있고, 기업이 하는 일도 있다. 중요한건, 아이디어와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 여기에 소개된 것들 말고 또 다른 운동이 있다면 트랙백이나 댓글로 알려주신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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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www.9room.co.kr 에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우선 지워둔다.
9. DONAS 프로젝트(http://www.9ro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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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이라고 암환자를 위한 문화컨텐츠 사업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http://www.9room.co.kr)
그리고 그 안에 몇몇 기획 중에서 DONAS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는데, '사진'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건 모두 하는
모양입니다.

일단 그 첫번째 걸음을 떼는 것이, 크리스마스 이브 때 약 다섯군데의 소아암병동을 순회하며, 그림자 인형극
(밤고양이 극단에서 하는거에요, 이건)을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녹여줄 예쁜 사진을 기증하기로 한 것입니다.
약 2~30장의 사진을 기증할 생각입니다. 일단 사진의 주제는 '사랑'으로 통일합니다.

꼭 잘 찍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예술 작품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암으로 심신에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이 방긋 웃을 수만 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기증을 원하시는 분은 (한 분당 우선 세장의 사진을 받기로 했습니다. 물론 한장만 주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사진의 원본을 (최대한 큰 사진으로. 인화해서 액자에 걸어놓을거니까요~)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eveningcloud@nate.com 입니다.
기간은 12월 15일까지입니다.

  1. 꼭 본인이 아니더라도, 이 뜻을 전해서, 다른 분을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사진 한장으로 따듯함을 전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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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글은 http://newkoman.mireene.com/tt/1432 에서 퍼왔음.


10. Global Rich List
http://www.globalrich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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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Rich List는 자신이 세상에서 얼마나 부자인지 알려준다. 참고로 난 대략 6억번째로 부자쯤 되고, 상위 11% 안에 들고 있는 상류층이다 -_-; (중산층이 아니라능)

사용법은 네모칸 안에 자신의 연간 수입을 영국파운드/미국달러/일본엔/캐나다달러/유로화 중에서 하나로 환산해서 넣으면 된다. 그리고 show me the money를 누르면 된다.

그리고 Care 버튼을 누르면 기부도 할 수 있다.
  1. 휴대전화에는 윈도우가 깔리지 않는다. [본문으로]
  2. 광고라는 단어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으나, 그렇다고 딱히 적절한 단어가 공식적으로 채택되지 않았으므로 나는 광고라는 단어를 사용하겠다. [본문으로]
  3. 대학교에 와서야, 어떤 사람들이 선생님이 되는지 알았다. 어쩐지 이상하더라. [본문으로]
  4. 두발제한이 있으나 없으나, 나쁜 길로 갈 학생들은 어차피 가지 않던가? 그게 머리카락 길이 때문에 차이가 생긴다고 주장하는건, 그야말로 학생 선도에 실패한 선생님의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본문으로]
by snowall 2008. 8. 26.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