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나는 4대강 사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이다. 난 환경 파괴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입장이라 4대강 사업을 통해서 환경을 살리든 파괴하든 문제 없다고 본다.[각주:1]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큰 합의 없이 강행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결과로 다가올 것인가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상, 본문이랑 별 상관은 없는 사설이고. 중요한건 과연 다음의 가설은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가 궁금하다.

상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859913

한강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517154024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478350.html
http://korea.kr/newsWeb/pages/brief/categoryNews2/view.do?newsDataId=148712044&category_id=fact§ion_id=fact&call_from=extlink

구미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605096&sid=E&tid=9

등등,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곳 여기저기서 물 막아둔 구조물들이 터지고 있는데, 문득 이거 대통령이 원기옥[각주:2]으로 막아놓고 있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지자들의 기를 모아서 막아놓고 있던 건데, 최근...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105/h2011051721013524380.htm

레임덕 - 이른바 정권말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즉,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기가 빠져서 물 막아둔 것도 힘이 떨어지는 현상이 아닐까.

한줄요약 - 이명박 대통령은 배지터 별에서 온 사이어인이 아닐까?[각주:3]
  1. 부연설명을 하자면, 난 인간따위가 자연을 파괴할 수 없다고 하는 범신론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물론 나는 범신론자가 아니다. [본문으로]
  2.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힘이 모자랄 때, 지구인 전부에게 도와달라고 빌면 지구인들이 기를 전달해줘서 큰거 한방을 날릴 수 있는 양이 된다. [본문으로]
  3. 물론, 이 가설이 지지된다면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주의 경제와 관련된 개념이 부족한 것도 설명할 수 있다. 아마 거기는 그런게 없었던 동네였을 것이다. [본문으로]
by snowall 2011. 5. 17.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