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지독하게도 암기하기를 싫어했던 나는, 웬만한 수학 공식은 외우지 않고 가장 간단한 공식 하나에서부터 유도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었다. (그러고도 제시간에 문제를 풀었으니 다행이긴 하다.)

요즘은,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난다거나, 자동차를 주차한 위치를 잊는다거나 한다. 그럴 때, 어제 내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주차를 하게 되었는지 복습해야 한다. 아니면 주로 주차하는 위치들을 다 찾아다니거나.


by snowall 2011. 9. 22.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