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mal: 노르말.

http://ko.wikipedia.org/wiki/%EB%85%B8%EB%A5%B4%EB%A7%90_%EB%86%8D%EB%8F%84

왜 "노르말"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국어로 노르말이다.


뜻은 1리터당 1당량이 있다는 건데, 1당량은 1몰의 전하량에 해당한다. 즉, 수용액 1리터에 1몰의 전하량이 있으면 1노르말이다.


예를 들어, 염산 1몰을 물 1리터에 다 녹였으면, 이 안에 들어있는 수소이온의 농도는 1노르말이 된다.


예를 들어, 소금 1몰을 물 1리터에 다 녹였으면, 이 안에 들어있는 나트륨이온의 농도는 1노르말이 된다. 염소 이온의 농도도 각각 1노르말이 된다. 그럼 나트륨이온 1노르말을 맞추기 위해서 물에 소금을 얼마나 타야 하나?


소금 1분자는 나트륨 원자 1개, 염소 원자 1개이므로 23+35=58의 분자량을 갖는다. 즉, 소금 58g은 1몰의 분자를 포함한다. 물론 고체 소금은 결정질이고 분자 단위로 끊어지지는 않지만 그렇다 치자. 


따라서 물 1리터에 소금 58g을 타면 이게 나트륨 이온 1노르말 용액이 된다.


수산화나트륨 1노르말을 맞추려면...


수산화나트륨 분자 1개의 분자량은 40이므로 수산화나트륨 1몰은 40g이다. 따라서 1리터에 40g을 타줘야 한다.


나는 7노르말을 만들고 싶었고, 그럼 1리터당 280g을 타줘야 한다. 

16리터의 7노르말 용액을 만들고 싶었으니, 16리터의 물에 4.48kg을 타면 된다. 


그래서, 이게 굴절농도계로 재면 5%가 나오는게 맞나?

by snowall 2012. 8. 27.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