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사토시 감독의 파프리카.


인셉션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 작품이다. 물론 제작 연도나 시기나 이런저런걸 보면 그닥 관련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꿈에 관한 이야기다. DC미니라는 장치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과 꿈을 공유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게 도난당하고, 사람들이 미쳐가기 시작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어쨌든.


90분짜리 애니메이션이지만, 아주 흥미롭게 봤다. 원작 소설을 구해서 봐야겠다.


그리고 주인공 성우가 하야시바라 메구미라서 더 마음에 들었다.

by snowall 2013. 8. 15.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