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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부채살이 싸길래 사다가 스테이크를 해 봤다.
스테이크는 2덩어리였다. 바질과 카놀라유를 넉넉히 넣고 잠깐 재운 후,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데웠다. 한덩어리는 미디움, 한덩어리는 미디움웰던으로 익혔다. 사실은 레어와 미디움 레어를 시도했으나 금방 익더라.
소스는 케찹 2스푼, 스파클링 와인 1잔, 고추장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 반스푼, 간장 반스푼, 버터 1스푼, 카놀라유 2스푼, 미숫가루를 넣고 졸였다. 다 졸인 후 스테이크에서 나온 육즙을 넣고 조금 더 졸였다.
가니쉬는 없어서 계란에 모짜렐라 치즈와 바질을 섞어서 익혔다.
평가는 스테이크는 맛있었고, 소스는 고추장과 케찹을 더 넣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 가니쉬는 나는 맛있는데 내놓을 수는 없는 비주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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