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


사진은 어쩌다보니 찍은 순서의 역순.

매머드를 사냥하는 원시인들의 모습. 근데 매머드가 땅에서 소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예산이 부족해서 앞쪽 절반만 만들어야만 했나보다...


금강을 뚫고 올라온 태양의 모습.


막집은 집터에 구덩이를 파지 않고 지은 집이고 움집은 구덩이를 판 집이다. 막집은 구석기 시대의 특징이고 움집은 신석기시대의 특징이다. 근데 내가 가장 궁금했던건 저 움집을 짓는 각도이다. 피라미드의 경우 무너지지 않는다는 자연스러운 각도가 있었는데, 과연 그것이 여기에도 적용되었을 것인가. 저건 현대에 재현된 모습이라 어떤 적당한 각도를 갖고 지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과거에 선사시대에도 그렇게 적당한 각도를 만들었을지...


매머드 뼈로 만들었다는 집. 물론 저 뼈는 스티로폼으로 만든 가짜다.



악마의 열매(...)를 따고 있는 구석기인.



감시카메라 위치에 감시하고 있는 원시인 모형을 가져다 두었다. 큐레이터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센스쟁이.


왠지 원시인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하지 않겠는가(...)

박물관 직원중에 덕후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불을 처음 발견한 원시인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마법으로 화이어볼을 창조한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저 불꽃을 악마에게 던지겠지(...)

생각하는 사람.


재밌는 여행이었다.


by snowall 2016.01.23 00:37
  • !! 2016.01.27 15:21 ADDR EDIT/DEL REPLY

    동생이 있으셨군요

  • 김진영 2016.01.29 00:07 ADDR EDIT/DEL REPLY

    스놀님 표정 때문인지 왠지 원시인 같... 아..아닙니다..

    • snowall 2016.01.29 21:21 신고 EDIT/DEL

      당신이나 나나 그분의 후손이여...ㅋㅋ

  • beebop 2016.02.20 23:02 ADDR EDIT/DEL REPLY

    첫 사진에 상상력을 더해서, 혹시 덫에 빠져서 움직이지 못하는 매머드를 공격하는 것은 아닐지?
    매머드 주변으로 구덩이를 덮었을 듯이 보이는 나뭇가지들이 보여서.

    오랜만에 들려봤다^^

    • snowall 2016.02.22 23:33 신고 EDIT/DEL

      아마 원래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는 그거였을거야. ㅎㅎ
      오랜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