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비밀번호는 글자를 쓸 수 있다. 단순히 "번호"가 아닌 것이다. 너무 길지 않다면, 암호를 다음과 같이 해보는 건 어떨까.

아주아주 부끄러운 자신의 비밀에 관한 단어나 문구를 타이핑 하여 암호로 쓰는 것이다. 이것은 어디다 적어놓을 수도 없을 만큼 부끄러운 내용이기에 결코 외부로 발설할 수 없다. 누구한테 얘기해줄 수도 없으며 무덤까지 끌고 갈 비밀인 것이다. 따라서 심리적으로 안전이 보장된다. 문구를 사용한다면 꽤 길어질 것이므로 무작위 대입이나 사전 대입법 등을 이용한 크랙킹으로는 결코 뚫리지 않는다.

좋지 않겠는가.
by snowall 2007.07.26 18:46
  • 꼼지락 2007.07.26 23:53 신고 ADDR EDIT/DEL REPLY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불안한 것은, 누군가가 비밀번호를 알아낼 경우에... 비밀번호의 내용을 함께 알게된다는 점이죠..^^;;;;

    • snowall 2007.07.27 00:53 신고 EDIT/DEL

      그만큼 보장된다는 것이겠죠. ㅋㅋ

  • 베짱이 2007.07.27 12:56 ADDR EDIT/DEL REPLY

    하지만..심리적으로 비밀번호를 칠 때마다 자신의 비밀을... 들춰봐야하는 아픔이 있지 않을까요?

    • snowall 2007.07.27 13:09 신고 EDIT/DEL

      음, 생각해보니 그런 맹점이 있군요.
      그냥 강인한 정신력 수행의 일환으로 치부해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