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金成一)의 《학봉집(鶴峯集)》에 보면 "배우는 사람이 근심할 것은 오직 입지가 성실하지 않는가에 있고 재주가 혹 부족한 것은 근심할 것이 아니다.(學者所患 惟有立志不誠. 才或不足 非所患也.)" 라는 문장이 있다.

내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을까 한다. 뜻을 세우지 못하는 날, 아마 난 학문을 그만둘지도 모른다.

by snowall 2006. 9. 3. 17:58
  • 까만돌멩이 2006.09.14 00:22 ADDR EDIT/DEL REPLY

    배우는 사람이 근심해야 할 것은 하나 더 있지 않나? 돈~! 난 무지하게 근심이 되던데.. -_-;;

  • snowall 2006.09.14 13:51 신고 ADDR EDIT/DEL REPLY

    뭐; 학봉집은 무진장 오래 된 얘기니까, 그땐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사람만 공부를 할 수 있었겟죠. 물론 돈 걱정 됩니다...-_-;;;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09.14 17:44 ADDR EDIT/DEL REPLY

    보왕삼매경(보왕삼매론)이라는 불교 구절이 있다. 좀 메조히즘스럽기도 하지만 -_- 아무튼 공부하는데 장애없는 건 붕어빵에 팥이 없는 것과 같다는... 그런 류의 좋은 얘기들을 하고 있음. 구글님께 문의~

  • 익명 2010.04.18 01:24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nowall 2010.04.18 08:10 신고 EDIT/DEL

      http://snowall.tistory.com/250
      뭐 저도 굶어죽을 각오하고 물리학과 왔습니다만...;;;

  • 익명 2010.04.20 01:1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nowall 2010.04.20 08:47 신고 EDIT/DEL

      저를 납치하실 생각은 아니시겠죠? ㅋㅋ
      저는 미녀가 아니랍니다. 미남도 아니고-_-;

    • 2010.04.20 23:18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 snowall 2010.04.20 23:52 신고 EDIT/DEL

      수학적으로는 사람을 납치한 후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님을 증명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21 22:36 EDIT/DEL

      방법론을 물었는데 결과론인 관점에서 접근하셨군요.
      정말 간단한 대답이야 벌써 나온 것.

      '나를 납치해'

      이렇듯 답을 빤히 알고 있으면서도 질문하는
      행위를 세간에선 '눈 가리고 아웅하네'라고
      한다던가.

      어쨌든 도화선 문제 빠른 풀이 부탁드립니다.

    • snowall 2010.04.21 22:41 신고 EDIT/DEL

      음...그것은 호빵맨이 "나를 먹어"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서 일단 접어두었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