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지의 제왕 3부 : 선거 당일
한나라당의 747부대는 민주 세력을 멸망시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민주주의의 수도인 '청와대'를 공격한다. 과거의 민주주의는 사라진 채 그 명맥만을 유지해 오던 대한민국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대통령이 절실하다. 하지만 '영길'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자신의 운명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인가?
선거에 앞서, '블로거'는 필사적으로 흩어진 민주세력을 수습하고, 민주주의 세력들을 규합한다. 용기와 열정에 불타 있기는 하지만, 민주주의 세력은 투표소로 빽빽히 몰려드는 747부대에게 적수가 되지 못한다.

승리의 순간에도 희생이 따르고, 많은 명분을 잃어가면서도, 원정대는 '한나라당'의 주의를 딴 곳으로 돌려 '국현'이 임무를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는 하나의 목표 아래, 그들 생애 가장 큰 투표를 하러 나간다. 한편, '국현'은 위험한 한나라당 당사 앞을 가로질러 가면서 뱃지가 끊임없이 그의 의지와 인간성을 시험하자 점점 더 '영길'과 '인제'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원문 :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id=8271
by snowall 2007. 10. 22.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