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T→RUNNING - 林原めぐみ

作詩:有森聡美 作曲:佐藤英敏

疑問だらけの雨降らせて 의문 투성이의 비를 내리는 주제에
傘も差しかけてはくれない 우산조차 씌워주지 않아
こんな世の中、埋もれてたら 이따위 세상 속에 묻혀 있으니
何もかも流されてゆくよ 그게 뭐든 그냥 흘려갈 수밖에 없지
スモーキーな日々に何を見つけ 뿌옇게 흐려진 나날에 뭘 보고서
夢を描けと言うのか 꿈을 그리라는 것인가
黒いキャンバス 目の前にして 새카만 화폭을 눈앞에 두고서
頭を抱えてる 머리를 쥐어뜯고 있을 뿐

このままじゃ呼吸するだけの 이대로는 숨쉬기밖에 하지 못하는
オブジェみたいになってしまう 물건같은게 되어버릴 것만 같아
焦る心に足をとられ 아쉬워하는 마음에 발을 재촉해서
転んでも一人で立たなきゃ…움직인다 해도 혼자일 뿐인데
誰も知らん顔してる中で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存在を叫びたいよ 존재함을 외치고 싶어
傷つく事も 汚れる事も 상처받는 일도 더럽혀지는 것도
避けたりは出来ない피할 수가 없는걸

HEY HEY EXIT RUNNING
自分だけが見つけ出せる 鼓動求め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두근거림 찾아서
EXIT RUNNING
暗い闇を 今、抜け出そう 어두운 밤을 지금 벗어나자
HEY HEY EXIT RUNNING
立ち尽くして迷っていちゃ 始まらない 서서 헤메기만 하면 아무것도 시작되질 않아
EXIT RUNNING
信じた道 走り続け、TRY! 믿고 있던 길을, 계속 가는 거야. 해봐!

強がりばかりじゃ壊れてく 허세피우다간 두려움에 떨다가
心を時にはさらけ出す 마음을 때로는 드러내게 되지
素顔を恥じたりはしないで 맨얼굴을 부끄러워 하지 마
それは強さへのプロローグ 그것이 "강함"의 예고편이야
涙の数だけ見えてくるよ 눈물의 숫자만큼 보여줄 거야
迷宮からの出口が… 미궁의 출구가
勇気を持って 誇りを持って 용기를 좀 더, 긍지를 조금 더,
今日を終わらせたい 오늘을 끝내버리는 거야

HEY HEY EXIT RUNNING
自分のため笑える日が 幾つあるか 자신을 위해서 웃을 수 있었던 날이 며칠이나 되는가?
EXIT RUNNING
数える間に 時間は過ぎてく 그걸 세고 있는 사이에 시간은 지나가 버려
HEY HEY EXIT RUNNING
生まれて来た意味は誰も くれやしない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의미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EXIT RUNNING
この手でしか 掴めないよ TRY! 이 손으로 직접 찾아내야 하는거야,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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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세상이 얼마나 험한지 직설적인 표현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세상은 사람들에게 대체 무엇을 보고서 꿈을 그리라고 말하는 것인가.
비판만 있고 대안이 없다. 욕하는 사람만 있고 따스함이 없다. 절망하는 사람은 많은데 희망은 없다.
그런 세상에, 비가 내리는데 아무도 우산을 씌워주지 않는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이 옳은 삶의 방향일까?
두려움에 떨면서 살텐가?
마지막 후렴구의, 자신을 위해 웃을 수 있었던 날이 며칠인지 세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가 버린다는 점. 삶의 의미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진짜로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by snowall 2007. 11. 3.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