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을 열심히 공부해보겠다며 인하대에 입학한 06학번 송유근 학생이 지금 다니는 대학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옮긴다고 한다.

전 세계 어디의 물리학과를 가도 교양과목 안배우는데는 없을텐데 -_-;
그리고 인하대에서 적응 못했으면 어느 대학의 어느 학과를 가도 학교 규칙을 따르기 쉬운 곳은 없을텐데 -_-;

그냥 교양과목은 대충 배우고 물리학은 열심히 해서 전공학점이 높고 교수님들에게 추천서 잘 받아서 대학원을 진학해야 원하는대로 수준높은 강의를 들으면서 교양은 안배워도 되는 환경에 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는데. 교양 들으면서 내가 왜 교양을 들어야 하는지 몰랐고, 교양은 지겨웠으며, 교양은 확실히 전공보다 학점이 떨어졌다. (물론 최악의 학점을 받은 과목은 수학에서 한과목이 나왔지만...--;)

부디, 그가 그곳에서의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꼭 졸업하여 대학원에 진학했으면 좋겠다. 내가 학부때의 고민을 그대로 하고 있는 친구여.

오보랍니다. 언론이 좀 과잉보도를 했다는군요. -_-;
by snowall 2007. 12. 3. 09:47
  • 브리드 2007.12.03 13:07 신고 ADDR EDIT/DEL REPLY

    유근이에게 그런일이 있었군요..제법 적응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네요; 부디 유근군이 잘 자라나주길 빌어야겠습니다.

    • snowall 2007.12.03 14:10 신고 EDIT/DEL

      뭐...아무튼 부모님 도움과 함께 알아서 잘 하겠지요. 자기 인생이니까요.

  • 작은인장 2007.12.03 14:50 ADDR EDIT/DEL REPLY

    교양의 중요성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나보네요.
    저도 그랬었고,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어버렸었지요. ㅜㅜ
    현명한 대처를 했으면 합니다.

    • snowall 2007.12.03 16:01 신고 EDIT/DEL

      아쉬울 따름입니다. 교양도 나름 재밌는데 말이죠.